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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리버풀의 역사는 지금도 진행형이다.progres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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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개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프로 축구 클럽. 연고지는 [[머지사이드|머지사이드 주]] [[리버풀]]. 홈 구장은 [[안필드]].

1892년에 창단되어 [[빌 샹클리]]와 [[밥 페이즐리]] 감독 시절, [[붉은 제국]]이라 불리는 전성기를 보냈고[* [[빌 샹클리]] 감독이 전성기의 초석을 다졌고, 그의 후임인 [[밥 페이즐리|페이즐리]]는 9시즌 동안 [[커뮤니티 쉴드|채리티 쉴드]], [[UEFA 슈퍼컵|슈퍼컵]] 트로피 포함 무려 20개의 트로피를 쓸어담았다.]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인 [[이스탄불의 기적]]과 [[안필드의 기적(2019년)|안필드의 기적]]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1부 리그 통산 19회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잉글랜드 클럽 중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우승팀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13회, [[AC 밀란]]의 7회 다음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3번째로 우승횟수가 많다.(총 6회)] 잉글랜드에서 유일하게 [[빅 이어]]를 영구 소장한[* 과거 UEFA 챔피언스 리그를 5회 이상 우승하거나 3회 연속 우승한 팀에게는 빅 이어를 영구 소장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었는데, 2009년 UEFA에서 이 규정을 폐지함으로써 향후 다른 클럽들이 이 조건을 충족해도 더 이상 빅 이어를 영구 소장할 수 없게 되었다. 현재 빅 이어를 영구 소장하고 있는 클럽은 레알 마드리드 CF, AFC 아약스, FC 바이에른 뮌헨, AC 밀란, 리버풀 FC, FC 바르셀로나까지 유럽 전체를 통틀어 단 6팀 뿐이다.] 명문 클럽이다.

리버풀 역사

리버풀의 최전성기라 할 수 있는 1970년대 중반 ~ 1980년대 중반 [[케니 달글리시]], [[이안 러쉬]]와 함께 스코틀랜드 축구 역사상 올타임 넘버원 레전드인 [[그레이엄 수네스]]를 앞세운 화끈한 공격축구로 유럽과 잉글랜드를 평정했다.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을 붉게 물들였다고 해서 '''붉은 제국'''이라는 이름이 이때 리버풀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후임 감독인 [[조 페이건]]과 감독이 된 [[케니 달글리시]]도 좋은 성적들을 거두었으나 1989년 일어난 [[힐스버러 참사]]로 인한 충격과 후유증으로 달글리시가 사임한 1991년 이후에는 왕좌에서 내려오기 시작했다. 96명의 축구팬들이 비극적인 사고로 운명한 이 사고는 선수들, 감독, 리버풀 팬들까지 클럽 전체에 거대한 트라우마를 입혔으며, 이 때문에 [[빌 샹클리]] 때부터 공들여 만들어 왔던 영광스런 팀이 서서히 무너져가기 시작했다. [[힐스버러 참사]]가 신호탄[* 관중석이 현대화되고 중계권료가 폭등하여 관중과 수입 증가로 자본이 많이 유입되자 상위 구단들은 자금을 자본화하고 수익 창출을 위해 기존의 풋볼 리그를 떠나게 된다.]이 되어 리그는 1992년에 프리미어 리그라는 이름으로 개편된 후, 리버풀은 오랜 시간 리그 우승 트로피와 인연을 맺지 못했었다.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2013년에 20회 리그 우승으로 리버풀의 우승 기록을 추월했으며, 리버풀의 리그 우승은 2019-20 시즌 전까지 18회 우승에 멈춰 있었다. 다만 유럽 무대에서는 두각을 보여[* 물론 팀이 하락세를 겪었던 암흑기는 제외하고] 유로파 리그 우승(2001년)과 두 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 트로피(2005년, 2019년)를 들게 된다.

클롭 부임 이후:성공적인 리빌딩과 부활

그리고 2015년 10월, 머지사이드 더비 이후 브랜던 로저스 당시 리버풀 감독의 사임 이후 부임한 위르겐 클롭 현 리버풀 감독은 부임 첫 시즌이었던 2015-16 시즌 당시 겨울 이적시장 당시 특별한 선수 보강 없이 리그컵 및 UEFA 유로파 리그, 두 개의 컵 대회를 결승전까지 인도하는 지도력을 발휘하였다. 그리고 클롭의 실질적인 풀타임 첫 시즌이었던 2016-17 시즌, 리버풀 FC는 본격적으로 선수 영입 및 방출을 통한 스쿼드 체질개선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 당시 영입 후 현재까지 리버풀의 주전급 선수가 된 주요 선수들은 아래와 같다.


사디오 마네는 영입 당시 오버페이라고 지적한 일각의 평이 무색할 정도로 현재 라힘 스털링과 더불어 리그 최고의 왼쪽 윙어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선수가 되었으며, 조르지뇨 바이날둠은 기복은 있으나 결정적인 순간들에 알토란과 같은 활약을 해주며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조엘 마티프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긴 하지만 나올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자원이다

리버풀 상징


지금이야 리버풀 이야기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클럽의 상징과도 같은 붉은색이고, 100년이 넘는 역사상 대부분의 기간 동안 그러했으나, 19세기 말 갓 창단한 리버풀의 유니폼은 초창기 에버튼의 그것과 유사한 파랑-하양 디자인을 따랐다.[25] 물론 이 유니폼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폐기되었으며, 1894년에 리버풀 시의 상징색이기도 한 빨강을 처음으로 유니폼 디자인에 채용하였다. 이때부터 1964년까지, 오늘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는 빨강(상의)-하양(하의) 디자인을 고수하던 리버풀은 당시 감독이던 빌 샹클리의 제안으로 하의와 스타킹까지 붉은색으로 물들인다.

 

리버풀 구장 안필드
*리버풀 경기 일정

2016년에 안필드의 증축 공사가 마무리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후 2021년 추가 증축 계획이 예정되어 있다.

리버풀 다양한 소식

2022년 현재 창단 130주년을 맞았다.[2] 에버튼도 리버풀에 있다. 단지 경기장만 다를 뿐. 국내 언론에서 흔히 사용하는 표현인 레즈 더비(Reds Derby)는 잘못된 표현이다. 두 팀 다 붉은 색 계열의 유니폼을 입긴 하지만, 현지에서 레즈(Reds)는 오직 리버풀만을 지칭하는 단어이고, 맨유는 레드 데빌즈(Red Devils), 또는 그냥 유나이티드(United)라는 단어로 지칭한다. 2010년대 후반부터 PL의 새로운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는 양 팀인데, 특히 펩 과르디올라와 위르겐 클롭이라는 두 명장 간의 지략 대결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매치이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리버풀에 대해 치질로 빗대어 표현할 정도로 까다로워 하면서도 자신들의 최대 라이벌이 리버풀임을 인정했다. 한국에서는 이 더비를 감독들 이름을 합쳐 펩클라시코라고 부르기도 한다. 존 헨리가 소유한 스포츠 분야 투자 전문 기업으로 FSG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 보스턴 레드삭스 (2002년 인수), 나스카 러쉬 펜웨이 레이싱팀 (2007년 인수), 리버풀 FC (2010년 인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펜웨이 파크와 안필드의 소유권자이다. 여담으로 2021년 현재 FSG의 최대 주주는 이 사람 3주장은 버질 판데이크 4주장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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